여름 메이크업 지속력을 결정하는 단 하나의 공식

 

“여름철 화장이 금세 무너진다면, 베이스부터 다시 점검하세요.”

덥고 습한 여름, 출근길에는 완벽했던 메이크업이 점심시간쯤이면 번지고 들뜨는 경험 많으시죠? 베이스가 무너지면 하루 컨디션도, 자신감도 함께 무너집니다. 지금 소개할 베이스 지속력 루틴과 추천템만 챙겨도, 오후까지 처음처럼 깔끔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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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세팅으로 10시간 이상 유지되는 제품 라인업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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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라이머 - 여름 베이스의 첫 단추

땀과 피지로 무너지는 메이크업의 핵심 원인은 바로 모공과 유분입니다. 여름엔 모공 블러링 프라이머를 활용해 피부 결을 정돈하고, 베이스 밀착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천템:
- 베네피트 더 포어페셔널 프라이머: 실리콘 텍스처로 모공을 매끈하게 메워주며, 번들거림 없이 보송한 마무리.
- 이니스프리 노세범 블러 프라이머: 합리적인 가격에 피지 흡착력 우수, 지성피부에게 베스트 셀러.
- 에스쁘아 인스턴트 포어 프라이머: 피부에 얇게 밀착되며 베이스 지속력을 극대화.

2. 쿠션 & 파운데이션 - 얇게, 여러 번

여름철은 ‘두껍게 바르기’보다 ‘얇게 레이어링’이 핵심입니다. 한 번에 많이 바르면 들뜨고 무너집니다. 롱웨어 + 보송 마무리 쿠션을 선택하세요.

 

추천템:
-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쿠션 글로우: 대표적인 롱웨어 쿠션, 커버력과 지속력의 밸런스 우수.
- 라네즈 네오 매트 쿠션: 유분 잡는 세미매트 마무리, 픽싱 속도 빠르고 밀착력 탁월.
- 클리오 킬커버 파운웨어 쿠션 XP: 커버력이 강하면서도 여름철 땀에도 끄떡없어 인기.

 

TIP: 퍼프로 꾹꾹 눌러 밀착시키고, 손바닥 열로 살짝 눌러 마무리하면 픽싱이 오래갑니다.

3. 세팅 & 픽서 - 마무리가 승부

마지막 단계는 “고정”입니다. 여름엔 고정력을 가진 루스파우더 + 픽서 조합이 필수예요. 단, 과하게 바르면 답답해 보이므로 부분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추천템:
- 메이크업포에버 UHD 세팅 파우더: 입자가 곱고 피부결을 뽀송하게 유지.
- 나스 라이트 리플렉팅 세팅 파우더: 자연스러운 윤기 유지하면서 고정력도 높음.
- 어반디케이 올나이터 세팅 스프레이: 픽서의 대명사. 한번 분사로 10시간 이상 지속.
- 에뛰드 픽싱 스프레이: 가볍고 부담 없는 사용감, 학생·직장인 모두 사용하기 좋음.

 

4. 수정 메이크업 루틴 - 무너지지 않게

점심 이후 유분이 올라올 때, 바로 파우더를 덧바르면 들뜹니다. 먼저 블롯팅 페이퍼로 유분을 흡수한 뒤, 픽싱 미스트를 가볍게 분사해 주세요. 이후 쿠션으로 가볍게 두드리면 처음과 거의 같은 상태로 복원됩니다.

 

결론 : 여름에도 무너지지 않는 베이스 완성

결국 여름 지속력 메이크업의 핵심은 ‘얇고 단단한 고정’입니다. 프라이머로 시작해, 롱웨어 쿠션으로 얇게 커버하고, 파우더와 픽서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오늘 소개한 제품 라인업으로 루틴을 세팅해보세요. “한 번의 세팅으로 하루 종일 깔끔한 베이스”, 직접 느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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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Q. 여름에는 파운데이션보다 쿠션이 나을까요?
A. 쿠션은 빠르고 편리하지만 수정이 잦다면 쿠션, 오랜 지속을 원한다면 리퀴드 파운데이션이 유리합니다. 롱웨어 제품이면 둘 다 무방합니다.

 

Q. 프라이머를 바르면 모공이 막히지 않나요?
A. 과도한 양을 바르거나 클렌징이 부족할 경우 그럴 수 있습니다. 적정량만 바르고, 딥클렌징으로 마무리하면 문제 없습니다.

 

Q. 픽서와 미스트는 동시에 써도 되나요?
A. 가능합니다. 픽서로 세팅 후, 수분 미스트로 건조함을 잡아주는 이중 루틴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