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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써도 안 묻어나는! 하루 종일 무너지지 않는 메이크업 꿀팁 7가지

클래식레코드 2025. 11. 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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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써도 무너지지 않는 메이크업, 더 이상 불가능하지 않아요!

코로나 시기가 지나긴 했지만 이후에도 꾸준히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그런데 마스크를 착용하면 메이크업이 묻어나거나 무너지는 것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죠?

마스크에도 끄떡없이 하루 종일 예쁜 메이크업을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베이스부터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실전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하나하나 알려드릴테니 꼼꼼히 읽어보시고 따라 해보세요!

마스크에도 끄떡없는 메이크업

 

1. 스킨케어는 최소한으로, 밤에 집중하기

마스크 메이크업의 첫 번째 비밀은 의외로 스킨케어 단계를 줄이는 것이에요. 아침에 여러 단계의 스킨케어를 하면 마스크 안 습기와 만나 화장이 더 빨리 무너지거든요.

밤에 나이트 케어에 집중해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두고, 아침에는 토너나 수분 로션 하나로 심플하게 마무리하세요. 너무 촉촉하면 오히려 파운데이션이 흘러내리기 쉬워요.

선크림도 마스크로 가려지는 하관보다는 눈 주변과 이마, 광대뼈 위주로 발라주는 게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두껍게 바르면 마스크 안에서 습기가 차서 메이크업이 뭉치기 쉬워요.

2. 프라이머는 필수, 매트 타입으로 선택하기

화장이 무너지는 걸 막으려면 메이크업 프라이머 사용이 정말 중요해요. 특히 피지 조절 기능이 있는 제품이나 매트한 질감의 프라이머를 선택하세요.

프라이머를 바를 때는 마스크가 닿는 부위인 코, 턱, 볼 중심으로 꼼꼼하게 펴 발라주세요. 결이 매끈하게 정리되는 실리콘 베이스의 프라이머를 쓰면 파운데이션 밀착력이 훨씬 좋아집니다.

T존은 특히 피지가 많이 나오는 부위니까 프라이머를 한 번 더 터치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3. 파운데이션은 얇게 여러 번 레이어링

여름철이나 마스크 착용 시 메이크업의 핵심은 바로 '얇게 펴 바르기'예요. 한꺼번에 많은 양을 바르면 화장품이 때처럼 밀리면서 모공에 끼고, 마스크에 닿으면 그대로 묻어나요.

파운데이션을 소량 덜어서 피부에 얇게 첫 번째 레이어를 깔고, 완전히 흡수된 후 커버가 필요한 부분에만 두 번째 레이어를 올리세요. 이렇게 2~3회 나눠 바르면 밀착력이 훨씬 좋아집니다.

발라줄 때는 스펀지보다 쿠션용 퍼프로 톡톡 두드려 주는 게 좋아요. 퍼프가 더 납작하고 촘촘해서 누르는 힘도 좋고 밀착도 잘 되거든요.

4. 루스 파우더로 마스크 부위 집중 관리

파운데이션이 완전히 흡수됐다면 이제 루스 파우더로 고정해주세요. 특히 마스크가 닿는 하관 부위를 중심으로 파우더를 브러시로 가볍게 쓸어주면 됩니다.

T존도 함께 터치해주면 피지 조절 효과가 있어서 화장이 오래 유지돼요. 요즘은 수분이나 유분을 최소화하고 파우더를 사용해 매트한 화장으로 지속력을 높이는 게 트렌드예요.

외출할 때는 작은 콤팩트 타입 파우더를 가지고 다니면서 번들거릴 때마다 가볍게 눌러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5. 메이크업 픽서로 완벽하게 고정하기

파우더까지 끝났다면 마지막 단계로 메이크업 픽서를 뿌려주세요. 픽서는 메이크업을 피부에 코팅하듯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해요.

사용 방법은 간단해요. 얼굴에서 20~30c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X자와 T자 모양으로 분사해주세요. 두드리거나 만지지 말고 자연 건조시키는 게 포인트예요.

고정력을 더 높이고 싶다면 메이크업 준비 단계에서도 미스트를 사용하고, 마지막에 한 번 더 뿌려주는 이중 고정 방법을 써보세요. 정말 마스크에 거의 안 묻어나요!

6. 아이 메이크업에 집중하기

마스크를 쓰면 입과 코가 가려지니까 자연스럽게 눈 화장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돼요. 이 기회에 평소보다 화려한 아이 메이크업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아요.

2025년 트렌드는 대담한 컬러와 그래픽 아이라인이에요. 네온 컬러나 비비드한 아이라이너로 개성을 표현하거나, 눈꺼풀을 여러 컬러로 나눠 연출하는 테트리스 아이도 인기예요.

눈썹도 자연스럽지만 숱이 풍성해 보이도록 한 올 한 올 그려주듯 표현하면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요. 마스크 시대에는 눈이 전부니까 평소보다 시간을 좀 더 투자해보세요!

7. 립 메이크업은 워터 타입 틴트로

마스크에 묻어나는 게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립 메이크업이죠. 립글로스나 일반 립스틱 대신 워터 타입 립틴트나 마스크 프루프 제품을 사용하세요.

틴트는 입술에 색을 물들이는 방식이라 마스크에 덜 묻어나고, 지속력도 훨씬 좋아요. 발라준 후 티슈로 한 번 가볍게 눌러주면 더욱 오래 유지됩니다.

립 제품을 아예 안 바르는 분들도 많은데, 마스크를 벗었을 때를 대비해서 자연스러운 MLBB 컬러 정도는 발라주는 게 좋아요. 2025년 트렌드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립 텍스처니까 부담 없이 연출할 수 있어요.

수정 메이크업 꿀팁

하루 종일 마스크를 쓰다 보면 중간에 화장이 무너질 때가 있어요. 이럴 때 쿠션으로 무작정 두들기는 건 절대 금물!

차가운 물에 적신 퍼프나 스펀지로 피부를 쿨링시켜주면서 뭉친 부분을 찍어 덜어내듯 제거하는 게 먼저예요. 그다음 파우더로 가볍게 터치하거나 필요한 부분만 소량의 파운데이션을 발라주세요.

면봉에 미셀워터를 살짝 묻혀서 지저분한 부분만 깔끔하게 닦아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피부 타입별 추가 팁

건성 피부라면 완전 매트보다는 세미 매트 파운데이션을 선택하세요. 너무 건조하면 오히려 각질이 일어나서 지저분해 보일 수 있어요.

지성 피부는 피지 조절이 가장 중요해요. 프라이머와 파우더를 충분히 사용하고, 외출 시 휴대용 파우더를 꼭 챙기세요.

복합성 피부는 부위별로 다르게 관리해야 해요. T존은 매트하게, 볼은 적당한 수분감을 유지하도록 제품을 달리 사용하는 게 포인트예요.

마스크 시대, 메이크업도 진화 중

마스크가 일상이 된 요즘, 메이크업 트렌드도 함께 변하고 있어요. 무거운 풀커버보다는 가볍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대세고, 대신 아이 메이크업으로 개성을 표현하는 거죠.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으면서도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메이크업, 오늘 소개한 7가지 팁으로 여러분도 도전해보세요. 처음엔 낯설어도 며칠만 연습하면 금방 익숙해질 거예요!

건강도 지키고 메이크업도 즐기는 똑똑한 뷰티 라이프, 시작해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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